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마일 여행권을 사용하여 여행할 수 있는 섬 중에서 1~2%의 확률로 갈 수 있는 전갈섬에 운이 좋게 다녀왔습니다. 전갈섬의 특징은 출현하는 모든 곤충은 전갈 이며 섬에 존재하는 바위에서는 모두 벨이 나온다는 것 입니다.
많은 게임 유저들이 마일 여행 중 전갈섬에 도착하면 주머니에 있는 모든 물건을 버리고 전갈을 가득 채워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할 정도인데요. 전갈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모동숲 전갈섬은 어떻게 갈 수 있나요?
현재 날짜 기준으로 남반구는 전갈, 북반구에는 타란튤라가 등장합니다.
- 서식 시기 :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 이번 달 출현 시간: 저녁 7시~ 새벽 4시 사이
마일 여행을 통해 1~2%의 확률로 전갈섬에 갈 수 있습니다.
모동숲 전갈섬에서 전갈 잡는 방법
타란튤라와는 다르게 전갈은 굉장히 다가오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합니다.
타이밍을 잘못 맞춰서 전갈에게 물리게 되면 기절하여 전갈섬 입구 비행기 장에서 다시 가야하는 로딩 시간이 있습니다.
몇 번 기절하여 다시 도전하는 과정에서 로딩 시간이 생각보다 길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1. 전갈을 마주하게 되면 전갈이 집게발을 들고 공격 준비를 하게 됩니다. (볼륨을 키워 보면 특유의 소리도 나요)
2. 일단 멈춘 후 전갈이 집게발을 내리고 움직이기 시작하면 천천히 접근합니다.
3. 전갈은 움직임에 예민하기 때문에 빠르게 공격 준비를 하기 때문에 위의 과정을 반복하여 전갈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4. 잠자리채로 잡을 수 있는 최소한의 거리만큼 움직인 후 전갈을 잡으면 성공합니다.
여기서 조금씩 움직일 때는 걷는 속도가 아닌 A를 누르면서 아주 천천히 조금씩 움직여야 해요. 전갈은 타이밍이 안좋으면 빠르게 공격하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주변에 땅을 파서 방어 라인을 만들기도 하는데 전갈은 몸집이 작아서 땅을 판 구멍 사이로도 움직여 공격해요.
모동숲 전갈 가격은?
충분히 전갈을 잡았다면 다시 섬으로 돌아와 너굴 상점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전갈의 가격은 1마리당 8,000벨 입니다. 곤충 값이 정말 비싸기 때문에 1~2% 확률로 갈 수 있는 섬 같아요.
그리고 마을에 방문하는 레온에게 팔면 16,000원으로 두 배의 가격을 받을 수 있으니 레온을 기다렸다가 판매해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전갈을 잡고 집 대출금을 상환했답니다.
모동숲 전갈섬과 돈바위
정말 주위깊게 보지 않으면 전갈만 잡고 섬을 떠날 수 있지만 전갈섬에 갔다면 나무와 바위까지 꼼꼼하게 한번 봐주세요. 바로 전갈섬 중앙에 있는 바위들을 도끼 또는 삽으로 내리치면 모두 벨이 나온답니다.
바위를 내리 칠 때 헛스윙으로 한번 실수 한다면 7개의 아이템을 얻을 수 없으니 개인적으로 삽보다는 도끼를 추천해요. 왜냐하면 삽은 잘못 휘두르면 옆 땅이 파이기 때문에 아이템을 다시 내리치는 속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도끼를 이용하여 바위를 칠 때 헛스윙을 하더라도 빠르게 다시 내리치면 7개의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어요.
전갈섬에 도착하면 벨을 아주 많이 벌 수 있으니 주머니를 비우고 열심히 전갈을 잡고 마지막 바위에서 주는 벨까지 두둑하게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