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이 되면 내년 다이어리는 어떤것으로 선택할 지 고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조금 일찍 구입해서 사용하는 분들은 11월과 12월이 포함된 다이어리를 구입해서 새해를 벌써 시작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보통 몰스킨과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고 있는데 올해는 시간과 목표를 조금 더 뚜렷하게 계획 세우기 위해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선택하여 구입하였습니다.
공식 사이트(https://www.franklinplanner.co.kr)에서 11월 한달 동안 뉴시즌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2023년 프랭클린 캐주얼 플래너 다크네이비를 공식사이트에서 25,200원(배송비 별도)에 구입했습니다.
[직접 구입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3년 프랭클린 캐주얼 플래너 다이어리 구입 후기
11월 16일 오전 8시에 구입했는데 그날 오후 3시에 배송되었다는 카톡 안내 메시지를 받았어요. 그래서 롯데 택배로 하루만에 받을 수 있었는데요. 굉장히 빠르게 2023년 다이어리를 받아 보게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1일 1페이지 버전으로 25절 사이즈 (150mm x 222mm)입니다.
다크 네이비 색상이여서 겉에 먼지가 묻어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사실 레드를 고르고 싶었는데 이미 품절이여서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양장 제본형 이여서 겉이 두툼하고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인증을 받아서 스크래치에도 강하다고 해요.
오코텍스란?
국제 섬유 및 가죽 환경 연구소가 발행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건강에 유해한 화학 물질에 대한 전방위적인 테스트를 진행하는 가장 엄격한 친환경 테스트
다이어리를 펼치면 내부 포켓 2개와 명함 꽂이 1개가 있습니다. 월탭 스티커도 있으니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2023년 프랭클린 플래너 1D1P 속지 구성
1D1P다이어리는 총 446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두께감과 무게감이 조금 있답니다.
가방안에 넣고 다니려니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한페이지에 하루에 대한 일정을 넉넉하게 적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천천히 같이 살펴 보도록 해요.
- 가치/역활/사명서 4-8p
- 연간달력 9p
- 연간계획 10-11p
- 월간계획 12-37p
- 일일계획 38-418p
- 노트 419-439p
- 미래계획 440-445p
- 신상정보446p
먼저 프랭클린 다이어리의 특징인 가치와 역활, 사명서 작성 페이지입니다.
가치를 정하고 목표를 설정하여 장기,단기 계획을 세워 하나씩 목표를 이뤄 나가기 위해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오랫동안 활용하는 분들은 이점을 가장 큰 강점이라 말하는데요.
목표 설정을 작성하면서 조금 더 자세하게 계획할 수 있었어요.
아직 사명서 작성하는 스킬이 부족해서 완벽하게 작성하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채워가보려 해요.
연간 달력으로 한해의 전체적인 이벤트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큰 가족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저는 꼼꼼하게 작성하는 편이예요.
첫 페이지에 2022년 12월 달력이 한페이지 있으며 뒤로 2023년 일년치 월간계획 페이지가 이어집니다.
1D1P속지는 한 페이지에 하루를 작성 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공간이 구획되어 있는데요.
오늘의 우선업무를 A,B,C로 순서를 작성할 수 있는 칸이 있고 예정 일정으로 시간별로 체크할 수 있는 공간이 나눠져 있습니다.
다이어리 측면으로 월 마커가 되어있는데 이 쯤에 월탭 스티커를 붙이면 될 것 같아요.
미래 계획은 약 5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2027년 까지 미래 계획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두께감이 있는 다이어리이기 때문에 조금 무겁게 느낄 수 있지만 하루 한페이지가 넉넉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내년 다이어리로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도 2023년 다이어리를 고민하고 있다면 프랭클린 다이어리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