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기를 위한 출산용품 중 하나로 ‘사야하나, 안사도 되나’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게 바로 천기저귀 인데요. 혹시 모를 기저귀 발진을 대비해서 저는 밤부베베 순한 대나무 사각 천기저귀를 구매했습니다.
:: 밤부베베 (http://www.bamboo-bebe.com)
밤부베베에서 순한대나무 솜사탕 천기저귀 Set (천기저귀10장+커버1개) 상품이 출시되었으니 넉넉하게 준비하실 예비맘들은 set로 구매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도 몇장이 필요한지 몰라서 그냥 set상품으로 주문했답니다.
이렇게 천기저귀는 5장씩 1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총 2팩과 기저귀 커버가 함께 도착했네요.
커버 색상은 3가지 색상으로 ‘블루베리 요거트/딸기 마카롱/바나나 머스터드’ 이 중에 사이즈 ‘S/M/L’ 중 택 1하시면 되요.
저는 태어날 아기가 남자아이 이지만 바나나 머스터드 색상이 너무 귀여워서 선택했답니다.
천기저귀를 포장하고 있는 팩 뒤에는 천기저귀 접는법이 설명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천기저귀는 아직 사용이 생소하기 때문에 접는 법을 미리 숙지해놓아야 할 것 같네요.
천기저귀라고 해서 단순히 딱 아기 엉덩이 사이즈에 맞춰서 나오는줄 알았는데 펼쳐보니 엄청 크더라구요.
가로x세로 (90cm X 110cm) 사이즈.
우선 사이즈가 넉넉하고, 재질이 천연 대나무 섬유이기 때문에 아기 피부에 닿아도 발진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요.
1. 속싸개
2. 아기가 우유를 먹고 트림 시킬 때 엄마 어깨에 올리는 용도
3. 접어서 아기 베개
4. 여름 배 덮는 낮잠 이불
5. 목욕타올
이렇게 여러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저는 따로 목욕타올을 구매하지 않았어요.
노랑노랑 귀여운 기저귀 커버네요.
이름은 슈롬 기저귀 커버라고 해서 슈롬은 순수 우리말로 우산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뭔가 천기저귀를 우산처럼 잘 커버해 준다는 의미일까요?
기저귀 내부가 방수처리되어 있는걸 볼 수 있어요. 귀여운 케릭터가 앞에 있으니 자꾸 눈이 가네요. 헤헤
아기 사이즈에 맞게 벨크로(찍찍이)를 부착할 수 있게 상단 띠는 전부 벨크로(찍찍이)로 되어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벨크로(찍찍이)네요.
겉감 면 100%, 대나무 60%, 면 40% 로 벨크로(찍찍이)가 부착되어있기 때문에 천기저귀가 함께 세탁하는 것은 안되요!
친절히 세탁법을 같이 보내주셔서 아기 옷들을 알맞는 세탁법에 맞게 세탁해야 겠네요.
사실 요즘 아기들 옷은 천연 오가닉 섬유로 되어있거나, 자체 혼합 섬유로 되어있기 때문에 삶는 것을 금지 하는 문구를 종종 볼 수 있었어요.
아기옷은 세탁망을 사용해서 세탁하는 것이 가장 중요!
밤부베베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주는 사은품으로 미니 타올과 면 손수건 샘플! (아기 용품 정말 한두푼 하는게 아니네요.)
크기도 작아서 외출용으로 사용하면 딱 일것 같아요.
부들부들해서 아기들이 좋아할 촉감이예요.
기저귀 발진이 안일어나면 물론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래도 아기의 뽀송뽀송한 엉덩이를 위해서 준비한 순한대나무 천기저귀였어요. 천기저귀로 사용하지 않아도 보통 목욕타올로 많이 사용한다고 하니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서 원통 기저귀말고 사각 기저귀 구매를 추천합니다.
[제가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