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을 시작하면서 지형 노가다 라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요. 무슨말인가 했더니 모동숲을 진행하면서 좋은 지형에서 시작하기 위해 리셋을 통해 원하는 지형을 얻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서 이름과 생일, 성별 그리고 남반구 혹은 북반구를 선택후 지형 선택이 나오는데요. 총 4가지의 지형이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정착하는 게임이예요.
사실 지형이 어떤 모양인지에 관해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그래도 걸어다니는 동선과 해변가의 모양을 어느정도 디자인해서 시작하면 좋겠지요!
모동숲은 대부분의 지형을 토목공사로 변경할 수 있다고 해요. 아직 저는 해보지 못했지만 집 위치도 바꿀 수 있다고 하니 사실 모동숲에서의 지노(지형 노가다)는 큰 의미 없을 수도 있겠네요.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에 모동숲 지형 24개가 공유되어 핫 한데요. 그래도 한번 저에게 맞는 지형을 골라보도록 할께요. 헤헷
우측 상단 처럼 중간에 동그라미 섬처럼 만들어진 지형은 강을 여러번 건너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니 패스 하시는데 좋아요. 하지만 마을 꾸밀때는 예쁘긴 할거같네요.
모동숲에서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의 위치는 평균 3가지 정도가 되는데요. 두 줄기가 아래로 향하는 지형, 하나는 아래 하나는 오른쪽으로 향해있는 지형, 하나는 아래 하나는 왼쪽으로 향하는 지형이예요. 위에 사진에서 각각의 지형 형태 확인되었나요?
사실 모동숲에서는 토목공사를 통해서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땅 안의 웅덩이나 강 모양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강과 바다가 만나는 부분을 확인해 주면 될것 같아요.
지형 공사 하기 전까지는 열심히 강을 넘어 다녀야 하니까 고생스러움을 덜어주고자 괜찮은 지형을 찾아 볼께요.
동그라미로 표시되어있는 안내소, 선착장 그리고 비행장, 바다 석양을 볼수 있는 장소 위치까지 고려하여 선택해 주면 될 것 같아요. 다른 마을을 자주 옮겨 다니는 스타일이라면 안내소와 비행장의 위치가 일직선으로 되어야 이동하기 편해요. 그래야 초반에 벨 모을때 스피드 한 거리를 느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또한 안내소 해변, 비행장이 가깝게 위치한 지형을 선택했어요.
지도에서 볼수 있는 큰 바위 위치도 고려하는 이유는 큰 사이즈 바위 위에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고 캠핑장 같은 분위기로 아이템을 꾸밀 수 있기 때문에 큰 바위 위치까지 유심히 봐주셔야 해요. 정말 많은 지형이 랜덤으로 나오지만 지노로 몇박 몇일 노력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적당한 면적으로 이뤄진 첫번째 지도를 선택해서 진행중에 있어요. 강과 바다 줄기가 시옷(ㅅ)모양이 평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노로 시간을 많이 투자 하지 않고 시작했어요. 헤헷
모동숲 이제 1일차로 무슨 말인지 싶기도 하지만 지형 고르느라 시간 투자를 너무 많이 하면 지칠 수 있으니 게임을 즐기기로 하고 적당한 지노 하기로 해요.